행사소개
망루의 소리에서 시작되는 2026 보령 원도심 야행
2026 보령국가유산야행은 보령경찰서망루를 중심으로 원도심의 역사와 생활문화, 전통시장과 골목을 연결하는 야간 문화행사입니다. 망루의 빛과 소리, 1950~1980년대의 시대상, 보부상과 시장 이야기를 따라 보령 원도심의 새로운 밤을 만납니다.
- 행사명
- 2026 보령국가유산야행
- 주제
- 망루의 소리, 잠든 밤을 깨우다
- 기간
- 2026. 10. 16.(금) ~ 10. 18.(일)
- 시간
- 17:00 ~ 22:00
- 장소
- 보령경찰서망루 및 보령 원도심 일원 기준주소: 충남 보령시 대천로 33 일원
- 주최
- 보령시
- 주관
- (재)보령축제관광재단
2026년, 원도심으로 넓어지는 야행
보령야행의 무대가 보령경찰서망루와 원도심으로 넓어집니다. 망루에서 골목과 전통시장으로 이어지는 길 위에 역사와 생활문화, 체험과 공연, 전시와 먹거리를 연결했습니다.
망루의 사이렌과 빛, 검문과 통행증, 당시의 거리 풍경을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따라 걷다 보면 한내시장과 중앙시장, 보부상의 이야기와 밤 장터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보령경찰서망루
원도심의 시간을 알리던 곳
보령경찰서망루는 6·25전쟁 중 경찰서 방호를 위해 세워진 근현대 유산입니다. 1951년 2월 완공된 뒤에는 방호시설을 넘어 정오와 자정, 통행금지 시간, 화재와 비상상황을 사이렌으로 알리며 오랫동안 원도심의 시간과 질서를 전했습니다.
2026 보령국가유산야행의 주제인 ‘망루의 소리’는 이 기억에서 출발합니다.

기본정보
- 명칭: 보령경찰서망루
- 소재지: 충남 보령시 대천로 33
- 지정: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 지정일: 1985.07.19.
- 완공: 1951년 2월
망루를 숫자로 보다
- 높이: 약 10m
- 내부: 4층
- 총안: 22개
- 지붕: 팔각형
망루는 성주산 일대의 자연석과 시멘트를 활용한 석조 구조로, 내부에는 층간 이동을 위한 나무계단이 남아 있습니다.


자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근현대사아카이브 · 2019년 촬영
공공누리 제1유형 · 출처표시사이렌이 시간을 알리던 원도심
망루의 사이렌은 단순한 경보음이 아니었습니다. 정오와 자정, 통행금지 시간과 화재·비상상황을 알리며 원도심 사람들의 일상 속 시간을 함께 만들어왔습니다.
올해 야행은 이 소리의 기억을 미디어아트와 공연, 체험, 야간투어로 다시 풀어냅니다.
원도심과 전통시장
골목과 장터에 이어지는 밤
망루를 나서면 원도심 골목과 한내시장, 중앙시장으로 야행이 이어집니다. 보부상의 이야기와 레트로 놀이, 야시장과 골목장터가 역사공간과 생활공간을 연결합니다.
보령중앙시장은 1929년부터 이어진 전통시장으로, 보부상들이 모이며 형성된 시장의 역사를 품고 있습니다. 2026 야행은 이 시장의 이야기를 보부상 이야기길과 야시장, 골목장터로 다시 이어갑니다.
국가유산야행
밤에 다시 만나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국가유산야행은 지역의 국가유산과 주변 역사문화자원을 밤에 개방하고, 관람·체험·공연·전시와 지역의 생활문화를 연결해 낮과는 다른 방식으로 지역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곱 가지 밤의 방식
야경(夜景)
빛으로 만나는 망루와 원도심
야간경관과 미디어아트, 빛과 소리의 연출을 통해 낮과는 다른 원도심의 풍경을 만납니다.
야로(夜路)
밤길을 걸으며 이어지는 이야기
망루에서 골목과 시장으로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역사와 공간을 경험합니다.
야사(夜史)
체험으로 만나는 원도심의 역사
통행증과 사이렌, 망루 만들기와 보부상 체험을 통해 원도심의 생활사를 만납니다.
야화(夜畫)
사진과 예술로 보는 보령의 기억
원도심의 옛 사진과 기록, 지역 예술가의 시선으로 보령의 과거와 현재를 잇습니다.
야설(夜設)
거리와 망루가 무대가 되는 밤
거리 퍼포먼스와 참여형 마당극, 야간 공연으로 원도심의 이야기를 펼칩니다.
야식(夜食)
시장 골목에서 즐기는 밤의 맛
중앙시장과 지역 상인이 함께 만드는 먹거리와 레트로 야시장 분위기를 즐깁니다.
야시(夜市)
사람과 물건이 만나는 밤 장터
지역 작가와 소상공인의 프리마켓, 체험과 버스킹이 이어지는 골목장터입니다.